종암중학교 리모델링

Fullfill Heart, Design Dream
업무분야
종암중학교 리모델링
Remodeling of Jongam Middle School

학생들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 낮 시간의 대부분은 학교에서 보내고 방과 후에도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장소는 전무하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복도와 모래뿐인 운동장 뿐이다. 학교에 조성된 조경 수목들조차 그저 지나치는 존재일 뿐 직접 체험해 보고 그 아래에서 쉴 수 없다. 종암 중학교 또한 서측에 개운산이 있지만 녹슨 펜스와 낡은 창고들로 인해 황량한 모습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운동장에 거대한 길을 내고 다양한 나무를 심고 그 나무 아래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우리가 종암 중학교에 심은 나무 한 그루는 커다란 숲이 되어 학생들에게 자연을 되돌려준다.

 

Students don't have many opportunities to experience nature. Most of the daytime is spent at school, and there is no place to experience nature after school. Even in schools where students spend the most time, the only spaces where children can play are corridors made of concrete and playgrounds filled with sand. Even the landscape trees created in the school are just passing by, and you can't rest under them after experiencing them in person. desolate due to rusty fences and old warehouses. So we make a huge path in the playground, plant various trees, and create a space to rest under them, providing students with a space to experience nature. A tree we planted in Jongam Middle School becomes a large forest and returns nature to students.